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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건강

췌장암, 초기엔 아무 증상 없다? 예방과 생존율까지 A to Z

by 하트무드88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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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 증상

췌장암, 초기엔 아무 증상 없다? 예방과 생존율까지 A to Z

췌장암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입니다.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점검하면 충분히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과 증상, 최신 치료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췌장암, 왜 무서운가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암

췌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췌장은 위장 뒤쪽 깊숙이 위치해 있어 종양이 자라도 외부에서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려운 구조입니다.그래서 ‘침묵의 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죠.

 

국내 10대 다발암, 생존율은 최하위권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9780명으로 암 발생률 8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5년 생존율은 16.5%로, 다른 암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탓입니다.

 

췌장암, 누가 더 잘 걸릴까?

남녀 차이 거의 없는 췌장암

다른 암과 달리 췌장암은 남녀 발생 비율이 거의 같습니다. 남성 5085명, 여성 4695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70대와 6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런 생활습관, 위험합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즐기는 경우
  • 장기간 흡연자(10갑년 이상)
  • 당뇨병 10년 이상 지속
  • 만성 췌장염 환자
  • 유전성 췌장염 또는 가족 중 2명 이상 췌장암 이력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는 단백질(SLC25A20)이 췌장암 성장에 관여하며,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암이 성장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보고됐습니다.

 

췌장암, 증상은 언제 나타날까?

자각 증상은 진행 이후에야

췌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췌장 건강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소화불량, 체중 감소
  • 명치, 등, 옆구리 통증
  • 황달
  • 똑바로 누우면 통증, 웅크리면 덜 아픈 경우
  • 갑작스러운 혈당 조절 실패

특히 야식으로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췌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췌장암, 예방 방법은?

식습관 조절이 최우선

채소 식단

  • 기름진 음식 줄이기: 배달 음식, 튀김 자제
  • 과일과 채소, 비타민 풍부한 식단 유지
  • 금연 및 절주 실천
  • 정기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고위험군은 정기 검진 필수

  • 복부초음파, CT, MRI, 내시경초음파검사 등 조기 검진 필요
  • 췌장물혹 발견 시, 5~10년간 주기적 관찰 권장
  • 가족력 있는 경우, 40세부터 스크리닝 필요

 

췌장암 치료, 희망은 있나요?

생존율, 꾸준히 상승 중

  • 2001~2005년: 8.4%
  • 2016~2020년: 15.1%
  • 2018~2022년: 16.5%

최근에는 수술 외에도 표적항암제, 면역치료제, 양성자 치료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어, 고위험군의 경우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췌장 건강, 지금부터 관리하세요

췌장암은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워 조기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방 식사를 자주 한다면, 지금 바로 검진을 고려해보세요. 췌장암은 무서운 질병이지만, 희망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실천해 보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췌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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